“當代篆刻藝術大展(당대전각예술대전)”
북경에서 성황리에 열려
300여 점의 전각 작품 등을 선정해 전시…
(2007년 5월 9일 ~ 5월 13일)
전시장내 대형 전각 조형물
중국문학예술연합회(中國文學藝術聯合會)(이하, 중국문예연) 주최, 중국서법협회(中國書法協會)(이하, 중국서협) 주관, 중국서법전각위원회(中國書法篆刻委員會)(이하, 중국서법전각위) 개최의 "당대전각예술대전" 이 5월 9일부터 중국미술관(中國美術館)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정치연합회(全國政協) 부주석 리몽, 중선부(中宣部) 부부장 리총쥔, 중국문예연 당주서기, 부주석, 서기처서기 후쳔민, 중국문예연 당주부서기, 부주석 친즈강, 중국문예연 당주성원, 서기처서기 리아오번, 중국서협 고문 리우이, 장비아오, 중국서협 분당주서기, 주회(駐會)부주석 겸 비서장 자오창칭, 중국서협 부주석 쳔완성, 엔공다, 소승런, 중선부 문예국 처장 리샤오홍, 중국문예연 주임 루오양, 중국문예연 국내연각부 주임 시아챠오, 중국서협 분당주 부서기, 부비서장 장위꾸앙, 뤼루씨옹, 중국서법전각위원회 부주석 리강티엔, 씨옹바이치, 중국서법전각위원회 비서장 추이즈강 등 서법, 전각계의 전각가와 학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개회식전(저명 인사와 유명 전각가들)
개회식 행사 때 중국문예연 당주서기, 부주석, 서기처서기 후쳔민이 개회사를 했으며, 중국문예연 당주부서기 친즈강이 개회를 맡아 진행했고, 중국서협 주석 장하이가 축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전각가와 전각애호가들이 1000명이 넘게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에서 전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전각가들과 전각애호가들, 각 종 방송국과 신문사, 잡지사 기자들
이번 전람회는 중국문예연이 처음 독자적으로 주최한 전각대전입니다. 전시회에 전시한 작품이 총 295점, 그 중 입선작이 171점, 특별초청작이 25점, 초청작이 99점인데, 171점의 입선작품은 19명의 심사위원들이 총 2100점의 투고작중에서 1차 심사위원 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뽑은 작품들입니다.
전시장 내부 풍경
제 전각 선생님이신 범정홍 선생님 작품도 여기에 있네요...
작품 아래에는 이렇게 실제 인장과 찍은 인영들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대전각예술대전"은 중국건국이래 전각예술 성공을 보여준 전시인 것 같습니다. 본 전람회는 "당대(當代)"와 "대(大)"의 이념에서 총체적인 모티브를 정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현재 예술창작의 출발점과 입장, 중국 전통전각예술의 정신의 전승, 새로움과 전통 전각의 기법과 형식, 현대인의 마음속에 있는 목소리를 예술언어로 표현해 중국의 현대 전각을 되새겨 보는데 있습니다.
전시는 중국미술관 1, 2, 3, 8, 9관 총 5개관에서 전시했으며, 전시기간은 5월 13일까지였습니다.
그 외에도 전시장 중앙과 다른 한 켠에 중국 당대 전각가들이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전각도 전시를 전시하고 있네요.
유명한 당대 전각가들이 현재 전각창작 작업을 할 때 쓰는 도구인 전각도
또 다른 하나의 볼거리인 전국, 진, 한 시대의 고새 전시입니다.
서주시대의 초형인(왼쪽)과 남북조 시대의 고새(오른쪽)
남북조 시대의 초형인들
그리고 전시회 기간중 전각과 관련된 논문 발표회와 토론회 등 많은 볼거리들로 가득한 전시였습니다. 강연회와 논물발표회, 창작 좌담회는 3부로 나누어 전시되었는데, 제 1부는 전각명가의 강연과 토론, 제 2부는 전각학술연구 발표와 토론, 제 3부는 창작 좌담회로 진행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도 전각에 관한 많은 관심과 다양한 저변 확대, 동호인들이 많이 생겨나 이러한 전각 관련 전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유심히 전각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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